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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오늘/행복 일상

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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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려고 날짜를 적는데, 습관적으로 타이핑 되는 22년.. 아직 22년을 보내지 못한 건가 !!! 그런데 1월도 30일이 지나갔다는 사실에 또 깜놀. 시간이 가는 속도를 못쫓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매일 학교 언제 가냐고 물었었는데 드디어 내일이면 학교에 간다. 짧지 않은 연휴동안 어디든 데리고 나가고 드라이브 하고 싶었는데, 매일의 루틴이 지켜지던 평일과 달리, 루틴을 지키기도 어렵고 데리고 나가기도 어려웠다. 오히려 학교 갈 때 더 잘 나가게 된 듯하다. 너무 추워서인가? 한국에서는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홍콩이 너무 춥다. 두꺼운 옷을 입기가 싫어서 인지 생각해보면 옷을 얇게 입고선 춥다고 떨고 있다.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인가. 한국에서 겨울을 날 땐, 히트텍 두개, 수면 잠옷 이렇게 기본 세 겹은 껴입고 집에서 생활하고 잠도 자고 그랬는데, 여기선 옷을 두 개 이상 껴입고 자는게 불가능하다. 나의 몸의 적응력에 놀랐다. ㅎㅎㅎ 내일부터는 또 루틴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지. 홧팅!

침사추이 갔다가 드디어 겟 하게 된 엘사옷. 한껏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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