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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푸켓 여행 : 2024.02.29~2024.03.03 (3박4일)항공 : 홍콩 09:50 ->푸켓12:40 , 홍콩에어라인 3시간50분           푸켓 11:10 -> 홍콩 15:35, 홍콩익스프레스 3시간 25분 태국 푸켓. 단어만 들어도 뭔가 힐링이 될 것만 같은 휴양지. 푸켓은 열대 몬순 기후로 적도 근처에 있어 일년 내내 기온의 변화가 적다고 한다. 우리가 갔던 3월은 건기. 12월에서 3월까지 건기이고 나머지는 우기다. 그래서 2018년 6월에 뱃속 린지를 데리고 푸켓에 처음 갔을 때는 비가 자주 왔었고 머릿속으로 흐린 날의 푸켓이 떠오른다. 우기의 푸켓도 넘나 좋았고 예뻐서 꼭 건기에 오지 않아도 되겠다 생각했었는데, 건기의 푸켓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더욱 아름답고, 청명한 날씨에 꿈같.. 더보기
린지 아픔 일기 아픔 일기 지난 4월말 기관지염에 이어 5개월 후 다시 기관지염. 지난 번 증상이 어땠었나 아무리 기억을 떠올리려고 노력해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앞으로는 상세히 적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적어보는 이번주의 린지 아픔 일기. 9.20 금요일 밤, 린지가 자는 와중에 기침을 해서 가보니 열이 38.1 도 였다. 챔프 종합감기약을 먹이니 바로 열은 떨어지고 다시 잠을 잘잤다. 9.21 토요일. 컨디션이 나빠 보이진 않았고 수영을 가자고 하는 것을 보니 린지 본인도 그렇게 힘들어보이지는 않았다. 열은 38.4 이부프로펜을 먹이니 바로 열은 떨어졌다. 아침에는 구운 떡 한개를 잘 먹고, 저녁 쯤 잘 불리지 않은 현미+흑미 밥을 조금 급하게 먹더니, 자다가 토를 했다. 밤에 자다가 기침은 많이 하는 상태. 밤.. 더보기
하이난, 산야의 기록 기억에 의존하지마라. 너의 기록에 의존하라. 기록이 앞으로의 행복한 기억을 만든다. 린지 버스 시간 7:38 AM. 버스 태워주고 집으로 올라오면 더 게으른 마음이 더 들 것 같아서 집으로 올라오지 않고 바로 gym으로 간다. 그렇게 어느 덧 운동하러 가는 것이 내 습관이 된 지 3주! 이젠 안 가면 찜찜한 마음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gym으로 간다. 완전히 습관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 뿌듯하고 내 스스로 대견하다. 절대로 러닝머신위에선 뛰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2주가 지나니 걷는 것만으로는 땀도 안나는 상태라 한번 뛰어도 봤는데 넘나 상쾌하고 기분이 좋고 체력도 좋아지는 느낌이다. 또하나, 더나아가 내가 다른 무언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러닝머신 위에서 뇌과학에 대한 영상들도 함께 보니 더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