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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 인터뷰 ESF Zoom interview. 왜 esf 보내려고 하냐. 린지의 strength. 언어는 무엇을 쓰느냐 한국어는 풀 센텐스 쓰느냐. Abacus 와봤냐. 모닝 애프터눈 클래스 무엇 선호? 바이링구얼 클래스? 이 정도로 10시부터 딱 10분간 줌 인터뷰 했다. 발표는 설날 이후. 잘되면 린지 학교 관련해서는 더 이상 걱정할게 없을 것 같다. 내가 원했던 IB 커리큘럼이기도 하고. 가깝고. 고등학교 까지 있고.. 이것때문이었는지, 오늘 부스터샷 예정때문인지 , 한국 출국을 앞두고 인지. 뭔가 신경을 써서 그런지 몸이 살짝 안좋다.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뭔가 불안한 느낌이다. 생각해보면 이런 일에 심장이 두근거려본 적이 별로 없어서 오랜만에 이벤트를 앞두고 두근거리는 느낌일까..? 예전에도 항상 긴장.. 더보기
일기장의 빈 공간을 무엇으로 채우나.. 어렸을 때 하루의 마무리를 일기로 하던 때가 있었다. 어떻게 놀았던, 무슨 일이 있었던, 매일 같이 써야했던 숙제. 그 어린시절 긴 하루를 보내고도 써야할 게 없으면,, 동시를 끄적여서 일기장의 빈 공간을 채우곤 했다. 정해진 일기장이 없는 요즘, 어떻게 내 하루가 흘러갔는지, 난 무얼 했는지조차 모르겠는,, 그래서 시작한 매일 일기쓰기. 처음엔 이벤트를 중심으로 썼다. 늘 하듯, 여행을 가고, 맛집을 간 이벤트를 중심으로 쓰다보니, 그냥 말리부 집 거실에 앉아 소소하게 보낸 내 하루는 그냥 흘러가고 만다. 그렇다면 난 그 하루는 잘못 보낸 것일까? 아무것도 안한 것일까? 그렇다고 내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왠지 모르게 심오하다. 어릴 때는 아무런 이벤트가 없어도, .. 더보기
이것저것 생각하기 6개월 동안 집을 비워야해서 짐을 싸서 나갈까 아니면 그냥 렌트를 유지할까 고민을 하다 결론을 내렸다. 창고비용은 5톤 컨테이너 보관 시 한달에 2800 달러. 그런데 컨테이너에 짐 싣고 찾아가고 갖고오고 다 자기가 해야한다. 그러니 이삿짐 업체에 100 만원 정도는 줘야할 것 같은 느낌. 이삿짐 싸고 나중에 돌아와서 다시 이삿짐을 푸는데 100 만원. 집 구할 때까지 호텔에 1-2 주는 더 있어야할 것 같으니 280 만원 정도 플러스. 새로 계약하면 복비를 한달치 월세만큼 다시 내야하니 플러스. 이래저래 집세 6 개월을 아낄 수 있는 반면 나가야하는 돈도 상당하다. 이사를 하려면 이것저것 알아봐야하는 번거로움도 플러스.. 아직 나갈 날짜가 확정되지 않아서 그것도 쉽지않을 듯 하다. 내가 다 정리하고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