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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린지!

린지 아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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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일기 

지난 4월말 기관지염에 이어 5개월 후 다시 기관지염. 지난 번 증상이 어땠었나 아무리 기억을 떠올리려고 노력해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앞으로는 상세히 적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적어보는 이번주의 린지 아픔 일기. 

9.20 금요일 밤, 린지가 자는 와중에 기침을 해서 가보니 열이 38.1 도 였다. 챔프 종합감기약을 먹이니 바로 열은 떨어지고 다시 잠을 잘잤다. 

9.21 토요일. 컨디션이 나빠 보이진 않았고 수영을 가자고 하는 것을 보니 린지 본인도 그렇게 힘들어보이지는 않았다. 열은 38.4 이부프로펜을 먹이니 바로 열은 떨어졌다. 아침에는 구운 떡 한개를 잘 먹고, 저녁 쯤 잘 불리지 않은 현미+흑미 밥을 조금 급하게 먹더니, 자다가 토를 했다. 밤에 자다가 기침은 많이 하는 상태. 밤에 열은 38.9 였고 이부프로펜 먹이고 다시 재웠다. 잘 때 쌕쌕거리는 듯한 소리와 숨이 가쁜 듯한 소리가 나서 다음 날 병원을 가야하나 고민하며 밤을 지새움

9.22 일요일. 밤에 먹은 이부펜 때문인지 아침에는 열이 나지 않음. 컨디션은 나빠 보이지 않음. 쳐지거나 그런 증상은 없음. 낮에는 약간의 기침. 오후 3시 정도 38.1 열이 올라서 종합감기약 먹음. 자기전에 부루펜 먹임. 밤 기침 심함

9.23 월요일. 학교 갈 준비를 다하고 도시락도 쌌는데, 린지가 피곤해서 학교는 못가겠다하고 병원을 가겠다해서 9:30 분쯤 집 나섬. 밥티스트 도착 9:50. 닥터 wan 은 10:30 분 쯤 온다고 해서 2층 카페테리아 가서 커피와 시나몬 롤을 먹으면서 시간을 떼움. 소아과에 가서 기다리는데 닥터 wan 이 11:15 도착함. 다음부터는 병원에 전화로 예약해서 와야겠다고 생각함. 청진기로 숨소리를 들어보더니 chest cough 가 있다고 엑스레이를 찍고 이야기하자고 해서 엑스레이 찍음. 폐렴은 아니고 mild 기관지염이라고 함. 항생제 받아옴. 항생제 받아와서 먹으니 기침도 줄어들고 열은 바로 내림. 학교는 못갔지만 6시 mid autumn festival 행사는 가고싶다고 해서 랜턴을 사러 쇼핑몰에 갔는데, 기침하다가 토함. 너무 추워서 그랬는지, 직전에 먹은 아이스크림 때문인지 모르겠음. 밤 기침은 여전

9.24 화요일 열없음. 밤 기침 여전

9.25 수요일 열없음. 밤 기침 여전

9.26 목요일 열없음 밤 기침 줄어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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