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에게 영상매체를 아예 보여주지 않은지 2주가 되었다. (20.7.3 부터 시작)
작년에 서울에서 린지를 낳고 집에서 생활할 때는 티비를 한번도 켜지 않았었다. 원래 티비를 잘 안보니까! 그런데 홍콩에 왔다갔다하면서 친정집에서 3주씩 있다보니 티비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어버렸다. 한번 보고나니 자꾸 틀어달라고 하고 밖에 나가서도 한번 틀어주니 계속 틀어주게 되었다. 율동도 하고 노래도 따라하는 모습이 귀엽긴 하지만 넘나 좋아하게 되어 눈딱감고 끊어보기로 결심! 잘한 것 같다!! 밖에 나가서도 노래 영상을 찾지 않고 나무도 구경하고 새도 보고 사람도 본다. 슈퍼에 가선 물건들도 구경하고 만져보는 재미를 느낀 것 같다. 떼를 쓰는 일도 없고 심심하면 심심한데로 거실 바닥에서 뒹굴뒹굴 하기도 한다. ㅎㅎ
어제 새롭게 말하게 된 단어는 토끼. 조지(페파피그동생). Twinkle.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엄마 아빠~
삐약삐약,멍멍, 음머, 짹짹짹 ,꽥꽥꽥, 예뻐, 아뜨, 아차, 안아, 보자보자, 가자, 앉아, 똥(요즘 잘 안함) 밥 , 맘마, 바나나, 어부바, 코, 아야, 똑똑,탭탭, 하트, 꽃 , 무, 쪼아. 치즈. 우와. 빵빵. 고기. 하이. 빠빠이. 눈. 안녕. 자자. 악어. 공룡. 됐다.
지지. 파인애플. 애플. 헬로. 와이. 오이. 포도.
나무. 나비. 어디. 없네에
아기. Eye.
합지(할아버지). 뱁파(배고파)
반짝반짝.
Ball. 잘까. 뭐 (57)
안경. 땡큐 (59)
잘자
배꼽(때꼬) 뚜(뚜껑) 여기(64)
사자 . 수박. 딸기. 냐옹. 입. 함니(할머니) 입.
버블. 삼촌. 귀. 안나와. (75)
토끼. George. Twinkle. Dough. 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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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18, 17개월 린지와 함께 하는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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