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웅이와 다웅이의 보라카이 자유여행기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축소판인 디딸리빠빠에 다녀왔습니다 ~~
보라카이 디딸리빠빠 화재로 인해 상점이 몇개 없어서 아쉬웠지만ㅠ_ㅠ 필리핀 명물인 알리망오를 먹고 왔답니다!
보라카이 디딸리빠빠(D-TALIPAPA) 의 위치는 스테이션2 디몰에서 스테이션3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나옵니다.
더운 날씨때문에 트라이시클을 타고 가면 쉽게 갈 수 있지만, 빵빵대는 경적소리와 매연냄새가 싫었던 저희는 바다를 보며 걸어가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쉽게 갈 수 있답니다~~
걷다보면 d*talipapa 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우회전합니다.
여기서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나와요.
d*talipapa 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좌회전합니다.
보라카이 디딸리빠빠 화재 전에는 노량진 수산시장만큼이나 크고 볼거리가 많던데 제가 갔을 때엔 몇 개의 상점만 장사를 하고 있었어요.
알리망오 큰 사이즈 두 마리 + 타이거 새우 세 마리 + 새우 서비스 한 마리 = 2000 페소 (약 44,000원 ) 에 흥정했어요.
맛이 좋고 살이 많은 필리핀 명물 민물 진흙게인 알리망오(alimango)! 특히 집게발 속에 살이 진짜 엄청나요 ~~
처음에 알리망오를 보여주며 흥정할 때 집게발이 하나인 걸 들고 보여주길래, 집게발이 하나인 건 싫다고 하니 두 개가 있는 걸 주더라구요^^
자! 이제 구매한 알리망오를 들고 요리집으로 들어갑니다. 에어컨이 있는 곳이 좋다고 해서 입구쪽에 에어컨이 나오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칠리 소스와 버터갈릭 반반으로 주문!
걸어오느라 흘린 땀이 식도록 시원한 산미구엘 한잔!
두 말할 필요 없는 달다구리 망고 주스!
버터갈릭으로 요리된 알리망오와 타이거 새우입니당 ^^ 맛나보이죵?
칠리소스로 요리된 알리망오와 타이거새우 ! 매콤 달콤합니다 ~
새우 살이 실합니다.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양 손으로 너무 맛있게 흡입한 터라 더 이상 사진 찍을 여력이 없었네요ㅠㅠ 마지막에 갈릭 라이스 시켜서 게딱지에 비벼먹었어요 ~! 넘 맛있었다는!
맛있게 먹고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선셋을 바라보며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 보라카이 가면 디딸리빠빠 한번 꼭 방문해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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