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이와 다웅이의 보라카이 자유여행기입니다.
보라카이 맛집 첫번째, 저희가 묵었던 zuzuni boutique hotel (주주니 부띠크 호텔) 밑 식당인 cozina입니다.
위치는 스테이션1 입니다.
조식도 여기서 먹을 수 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뷔페식 조식보다도 이렇게 제대로된 한끼를 제공하고 커피나 주스를 마실 수 있어 넘나 좋았습니당.
조식을 먹으며 바라본 화이트비치. 그림같아요.
보라카이 여행의 마지막 날, cozina에서 저녁을 먹으며 예약한 사우스웨스트 버스 픽업을 기다렸답니다. 7일동안 매일 먹었던 망고 주스 !
푸짐한 치킨 바베큐와 비프 바베큐.
각각 350 페소 정도.
Cozina에서는 추러스도 팔아요. 넘 맛있어요.
저녁을 먹으며 바라본 선셋. 선셋세일링을 하지 않아도 느긋하게 앉아서 바라볼 수 있었어요.
cozina 야외테이블에서 칵테일 한잔! 모히또와 마르가리타!
추러스! 6개 188페소! 추러스는 정말 깨끗한 기름에 튀긴 맛이에요! 바삭바삭하고 달콤해요
Zuzuni boutique hotel 은 화이트비치의 디몰과 정말 가까워서 위치상으로는 최고였습니다. 저녁을 먹거나 디몰을 갈 때 이동이 편리했으니까요^^
하지만 호텔 내부는 협소합니다. 29 인치 캐리어를 가지고 갔는데 캐리어를 펼칠만한 공간이 없었어요 ㅠㅠ 그래도 가격 대비 굉장히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또한 1층 식당인 cozina 는 아침 햇살을 보기에도, 선셋을 즐기기에도 최상의 장소였습니당! 스테이션2보다는 약간 조용한 분위기에서 칵테일도 한잔 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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