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웅이와 다웅이의 보라카이 자유여행기입니다.
긴긴 황금연휴에 보라카이 6박 8일 자유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보라카이(깔리보공항) 직항의 경우 필리핀항공과 에어아시아가 있어요. (12월부터 국적항공사 중 처음으로 에어서울이 깔리보공항에 취항한다고 합니다.)
저는 필리핀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황금연휴인지라 조금 비싼 가격인 53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여행가기전, 비행기 티켓 알아볼 때가 가장 신나용^^
두근두근~ 필리핀 항공 타러가는 길입니다~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에서 깔리보 공항으로 네시간 반 정도 비행기를 타고, 깔리보공항에서 까띠끌란 선착장까지 버스로 한시간 반~ 두시간 정도 소요되며, 까띠끌란 선착장에서 보라카이 섬까지 작은 배를 타고 이동한답니다.
보라카이로 출발하기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왕복 픽업 서비스를 예약했습니다. 보라카이는 현지 여행사가 너무나 많아 픽업 서비스를 예약하기 위해 검색창에 나오는 거의 모든 여행사 홈페이지를 다 본 것 같아요.
왕복 픽업 서비스는 택시, southwest 버스, 벤 등 다양한 종류로 이용할 수 있는데, 저는 버스의 좌석이 더 편할 것 같아서 버스로 예약했어요.
가격비교를 해본 결과, 그 당시 가장 저렴했던 "몽키트래블" 사이트를 이용하였습니다. http://ph.monkeytravel.com/user/product/product_list.php?part=tour&city_id=118&mfcode=Njd8MjQx
깔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 호텔까지 왕복 700페소로 약 31000원에 door to door로 픽업서비스를 예약하였어요.
southwest 버스 내부입니다.
깔리보공항에서 나와 주황색 사우스웨스트 버스 직원을 찾아가서 바우처를 보여주면 티켓과 함께 옷에 저희가 예약한 호텔을 적은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버스안에서 바라본 필리핀의 풍경이에요. 글을 쓰는 지금도 덥고 후끈한 공기가 느껴지는 듯해요.
버스를 타고 한시간 반 정도 이동하면 까띠끌란 선착장에 도착해요. 내려서 오렌지색 티셔츠를 입은 사우스웨스트 직원만 잘 따라가면 되요. 까띠끌란 선착장에서는 작은 배를 타고 보라카이 섬으로 이동한답니다. 배로 이동할 때 짐가방을 들어주는데, 20페소를 팁으로 주면 된답니다. 사람이 지나가기에도 좁기에, 커다란 아웅이다웅이 캐리어를 아주 쉽게 번쩍 들어 배로 옮겨주어 저희는 너무 좋았답니다.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요~^^
까띠끌란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이제 마지막단계! 트라이시클을 타고 호텔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버스, 배, 트라이시클 등 여러 가지 교통수단을 갈아타야하지만, 사우스웨스트 직원만 잘 따라다니면 문제 없었습니다.
새벽4시에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해 비행기, 버스, 배, 트라이시클 등 여러 가지 교통수단으로 드디어 "MONACO SUITES DE BORACAY HOTEL 모나코 스위트 드 보라카이 호텔" 에 도착했습니당.
호텔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에 피로가 싹 씻겨나가는 기분이었어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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