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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부터 안아보고 싶었던 너 오늘 린지가 내게 갑자기 그랬다. “사실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엄마를 너무 안아보고 싶었어.”작고 여린 아이가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이 조그만 머릿속에서 어떻게 그런 생각이 떠올랐을까. 감동의 물결에 내 마음은 이미 울컥,가슴 한가운데 따스한 파도가 밀려들었지.그 순간,임신 중 힘들었던 시간들,두려움과 설렘이 함께였던 날들,배 속의 작은 움직임에 웃고 울던 기억들이하나하나 떠올랐어.린지는 참 감성이 풍부한 아이다. 자신이 느낀 마음을 그렇게 솔직하고 예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게얼마나 멋진 일인지, 이대로 쭉 감성이 풍부한 사람으로 자라길. 린지야,사실 엄마도 매일매일 너를 꼭 안아주고 싶었단다.너를 만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어.네가 그런 말을 해줄 줄이야…엄마는 정말 행복했어.작은 아이의 입.. 더보기
웰씽킹 웰씽킹이란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으로 바꾸고 츼식적으로 좋은 생각을 선택함으로써 인생을 바꾸는 사고법이다. 운이나 환경보다 생각의 힘이 삶을 바꾼다는 믿음이 바탕이 된다. 작가는 극심한 가난 속에서 시작해 유럽에서 초밥 사업으로 성공한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부를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말한다.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저자는 생각을 바꿨을 뿐인데 인생이 바뀌었다. 부정적인 감정을 끊어내는 연습이 곧 인생을 단단하게 만든다. 또한 부자가 되기 전 저자는 먼저 부자의 생각을 따라 했다. 나 또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내 안의 열정이 되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실패속에서 엄마를 생각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는.. 더보기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내 인생의 핸들을 다시 쥐고 싶어졌다요즘 따라 이런 생각이 자주 든다.“지금 내가 걷고 있는 이 길… 정말 내가 원한 삶일까?”MJ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나서그 물음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책은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공식인좋은 학교, 좋은 직장, 월급, 노후 준비까지, 이 모든 것이사실은 **느린 차선(Slowlane)**이라는 사실을 뼈아프게 짚는다.그리고 우리에게 전혀 다른 길,Fastlane이라는 개념을 소개한다.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인생이 아니라,시스템을 만들고, 시간을 내 손에 다시 쥐는 삶.읽다 보면 자연스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20대 땐 나도 이런 길 위에 서고 싶었다.강단 있었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있었다.그런데 어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