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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4.먹거리 ​ 강릉에서 유명하다는 닭강정. 강릉중앙시장. 줄 지어 서있는 곳에 우리도 일단 합류. 너무 기대한 탓일까 ? 닭강정 튀김옷이 두꺼워 식감이 좋진 않다. 대신 씨앗호떡과 호박식혜는 굳~ ​ ​ ​ 동해어부횟집. 우리는 광어+우럭 40000원짜리.(차림상비 10000원추가). 특가라고 써있었는데 비수기라 세일을 하는건지 항상 하는건진 모르겠다. 너무 배부르게 먹는게 싫어서 작은 것으로 주문. 둘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 초당순두부 강릉 400년전통 초당순두부. 왜 초당두부인지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초당두부의 역사는 16세기 조선시대 중엽, 강릉 부사 초당 허엽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허엽은 관청 앞마당에 있는 샘물로 두부를 만들고 바닷물로 간을 맞춰 두부를 만들었고, 그 후 자신의 호를 붙여 "초당두부"라 이.. 더보기
강릉여행#3. 안목해변. 참소리축음기 에디슨 박물관 안목해변.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강릉에 올때마다 찾는다.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있는 대형 커피숍 외에 다른 곳을 찾다가 발견한 커피커퍼. ​​​​​ 1,2,3 층이 다 커피숍이다. 3층에 자리를 잡았다. 3층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너무 예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경치 감상. 다음 목적지는 알쓸신잡에도 나왔던 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과학 박물관이다. 박물관이라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으나, 다 보고 나서 입장료 12000 원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만큼 재미있었다. ​​​ 세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입장료 12000 원을 내면 세 건물을 모두 구경할 수 있다. 참소리축음기 박물관으로 들어가면 해설가가 설명을 시작한다. 축음기의 역사도 들을 수 있었고 태엽을 .. 더보기
단호박오리찜 요리를 배워본 적 없는 사람도 이렇게 마음만 먹으면 잘할 수 있다! 그 첫번째는.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단호박오리찜 엄마가 한번 해준 적이 있었는데 '이런 걸 내가 어떻게 해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마음 먹은 김에 바로 실행! ​ ​ 집에 있는 재료는 아주 기본적인 것뿐이었지만 있는대로 해보았다. 부추와 단호박 ​ 후라이팬에 양파와 오리고기를 넣고 볶는다. 굴소스도 함께 넣었다. 부추를 마지막에 넣는다. 단호박은 전자렌지에 넣어 6분정도 데운다. 단호박 뚜껑을 칼로 자른후 속에 있는 씨를 숟가락으로 파낸다. 그 후 볶은 오리를 단호박 안에 넣고 찜기에 찐다. ​ 우앗! 비쥬얼 최고다! 이렇게 쉬울 수가 ! 요리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은 미처 많이 찍지 못한게 아쉽다 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