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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아카데미 직장영어1 이미 얘기를 들은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앞으로 다른 일을 맡게 되었어요. -As some of you may have already heard, I have been reassigned. 다음 달부로 킴이 공식적으로 이 곳의 책임자가 될 건데요. -As of next month, Kim will be officially in charge here. 이번 이동을 서서히 준비하기 위해서 지금 이 시점부터 킴이 실질적인 책임자 역할을 하게 될 거에요. -From this point on, She will effectively be running things as we slowly prepare for this transition. 일단은 크게 변화되는 것은 없겠지만 여러분도 예상하고 있듯이 차차 변화가 좀 .. 더보기
23.2.20 지난 주 월요일에 쇼핑몰에서 나오다가 차를 긁었다. 심하게. 지금 생각해도 뭐에 씌였는지 좁은 게이트를 잘 들어가서 카드를 찍고 안도하며 됐다 하고 나오는 순간 둔탁한 소리가 났다! 엄마야~~ ㅠㅠㅠㅠㅠㅠ 그날은 하루종일 우울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는 마상을 입었다. 아.. 차를 괜히 샀나? 운전도 못하는데.. 운전하지 말까? 진짜 바보 같다. 잘 들어가놓고 나올 때 왜 핸들을 너무 급히 틀었나?? 온갖 생각이 다 들고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렇게 몇 시간동안 자책하다보니.. 그깟 철판떼기가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다니 싶었다. 린지는, 엄마 우리 차 괜찮은데 왜 그래? 하며 나보고 웃으란다. 사실 나만 그렇게 심하게 보이지, 남들 눈에는 안보일 수도 있다. 한국서도 하지 않던 실수를 여기.. 더보기
16.2.2023 오늘은 린지의 만 4살 생일이다. 꽉 채운 4년이 훌쩍 지났다니.. 36개월까지 잘 키우면 아이가 저절로 그 다음에는 큰다고 해서, 36개월 생일을 기다렸었는데. 작년 이 때는 아직 덜 컸단 느낌이었는데, 4년이 지나니 감정적으로도 안정되고 참을성도 어른만큼 생겨서 이제 더 이상 내가 할 게 별로 없다. 그리고 4살 생일은 처음으로 자기 생일을 기다리고, 즐거워하고 즐기는 기분이었다. 아침에도 눈 떠서 미역국과 소갈비찜을 먹으며 생일 축하 밥 먹고 있다며 마이클 할아버지한테 자랑을 늘어놓는다. 원래 내가 요리를 한다고 하면 같이 놀자고 하고 안먹는다고 하는데, 오늘은 흔쾌히 "응~" 하면서 혼자 놀고 시간을 보내며 기다리는 린지. ㅎㅎ 학교 유니폼 대신 자기가 좋아하는 엘사 드레스를 입고 학교에 도착하니.. 더보기